국토대장정 홍보단 21일 통영방문…내달 6일까지 전국일주

 오는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진주시 등 경남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1회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전국 주요도시를 도보로 순회하고 있는 국토대장정 홍보단이 지난 21일 통영을 방문했다.


 경상남도와 진주시는 한국해양소년단경남서부연맹과 지난 3월 경남지역 대학생을 중심으로 국토대장정 홍보단을 구성, 21일 전국체전 주 개최지인 진주시를 출발했다.


 홍보단은 내달 6일까지 15박16일 일정으로 창원-부산-제주-서울-대전-대구-울산-양산-진주로 이어지는 국토 대장정을 펼칠 예정이다.


 하루 평균 20~30km를 도보로 이동하고 각 시도 주요 관공서와 주요도심지를 방문해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국가지정 5년 연속 최우수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와 함께 개최하는 체전사상 최고의 문화체전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통영을 찾은 홍보단 정재기 부단장은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홍보단원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진주남강유등축제와 함께하는 역대 어느 체전보다 특별한 문화체전에 지역민의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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