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도시 일환, 3,000cc급 대형에서 1,600cc급 준중형으로

김동진 시장이 친환경 녹색도시 건설의 일환으로 개인 승용차를 3000cc대형에서 하이브리드 1600cc급 준중형으로 교체했다.

지난 20일 운행을 시작한 김 시장은 “친환경 녹색도시 건설은 우리 생활 주변의 작고 사소한 것에서부터 손쉽게 실천할 수 있다”며 “앞으로 교체될 관용차도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비롯한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는 차량으로 구입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김동진 시장은 쾌적한 통영만들기를 위해 지역 사이클팀들과 함께 월 1회 정기 사이클링을 하면서 자전거타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녹색도시 건설을 위해 ‘통영국제바이크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바다와 육지를 자전거로 달리는 새로운 스포츠로 통영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보급할 계획을 갖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트라이애슬론의 역동성과 놀이와 같은 재미를 가미한 이 스포츠는 청정바다를 가진 예도 통영에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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