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앞바다에서 잡힌 밍크고래가 통영수협에서 3천100만원에 경매됐다.길이 5.7m, 둘레 3m, 무게 5톤인 이 밍크고래는 지난달 25일 제주도 서방 70마일 해상에서 서 부산선적 대형기선저인망어선 101삼성호(선장 조종민·35)의 저인망 그물에 죽은 채 잡혔다.이 밍크고래는 이튿날 오전 통영수협에서 경매돼 3천100만원에 판매됐으며 곧장 고래고기로 유명한 포항으로 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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