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2동(동장 옥성호)의 주민자치 프로그램 서예교실 수강생들이 각종 세예대전에서 대거 수상자를 배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월 29일 제15회 남도 서예, 문인화 대전에서 한글특선 이정란외 1명, 한글입선 정선숙 외 7명이 입상하였고, 7월 14일 제22회 경상남도 서예대전에서는 한글특선 성공숙, 한글부문 곽정순 외 8명이 입상하는 감격을 누렸다.

각종 서예대전에서 수상자는 대부분 전문학원 수강생들이 입상하였으나 취미생활로 시작한 서예교실에서 다수의 입상자를 배출한 것은 지도자와 수강생들의 집념과 각고의 노력의 결과 결실을 맺은 것으로 판단된다.

두 대전을 계기로 수강생들은 김삼선 강사의 지도아래 정서를 함양하고 서예가로서의 작품을 출품하여 자신감과 열정으로 배움의 길에 한걸음 더 정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옥포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배근식)은 이날 서예교실을 방문하여 입상자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면서 옥포2동을 알리는 계기를 많이 만들어 주실 것을 부탁하고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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