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보건소, 치매 등으로 배회가능 노인 대상

통영시보건소(소장 허재웅)에서는 치매등으로 인한 인지력 상실로 매년 실종노인의 수가 증가하고, 무연고자 역시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에 실종이 염려되는 어르신에게 의류부착용 실종예방인식표(명찰)를 나누어 드림으로써 가족의 곁으로 조속히 돌아갈 수 있도록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신청을 받는다.

인식표에는 어르신 고유번호가 부여되어 있어 혹시 길을 잃으실 경우에도 인식표에 표시된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 또는 경찰청 콜센터 182로 연락이 되면 인식표의 고유번호를 확인해 거주지 지구대와 가족에게 빠르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표식이 된다.

신청은 환자 본인 또는 가족이 신청서를 작성 보건소로 제출하면 실종노인상담지원센터에서 헝겊에 코드번호가 특수 제작된 가로 5cm×세로 2cm 크기의 인식표를 제작해 15일 이내로 각 20매씩 신청자에게 배부되어지며 자주 입는 의복 등 아래쪽 부분에 다림질을 이용하여 10초간 열을 가하면 간편하게 부착 시킬 수 있으며 세탁도 가능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보급대상 : 치매등으로 인하여 배회가능 노인 중 희망자
- 신청기간 : 연중
- 준 비 물  : 신분증 및 증명사진 1장

- 접 수 처  : 보건소 및 읍면동사무소 방문신청
- 문     의  : 보건소 방문보건부서 (☎650-6153 ~ 6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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