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열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서 상위입상

   

통영유소년FC 축구클럽이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고학년부(5~6학년)와 저학년부(3~4학년)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통영유소년FC는 지난 4일 끝난 춘천대회에서 부평, 안산 등 수도권 유소년클럽 강호들과 금강조에 편성됐으나 강한 투지로 3위의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저학년부(3~4학년)는 수도권 유소년들과의 실력격차를 보이며 결선리그 진출에 실패한 후 소양조에 편성돼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통영유소년FC 고학년부는 몇 명의 주전 선수가 불참한 가운데 공격수 진민욱(통영초5), 이유석(통영초6), 곽민준(용남초6)의 삼각편대의 수훈으로 상위 입상을 이끌어냈다.


또 불안한 수비를 이끌며 위험한 고비를 잘 막아낸 수비수 김시원(죽림초6)이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고학년부는 춘천대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지난 7월 통영대회 준우승으로 이미 왕중왕전 진출권을 따내 오는 연말 전국의 유소년FC 강호들과 진정한 승부를 가릴 예정이다.


한편 유소년클럽 회원들은 오는 17일부터 통영에서 열리는 전국 고교축구대회 일정으로 인해 방학에 들어가 9월부터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

▲ 통영시유소년FC 고학년부 선수들이 시합출전에 앞서 김헌수 지도자의 지시 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 출전전 장비검사에 임하는 통영유소년FC  저학년 선수.

▲ 덩치로는 통영유소년FC 수문장들을 따라 올 팀이 없다. 실력도 만만찮다.  

▲ 이번대회 통영유소년FC 고학년부가 3위를 차지했다. 우수선수상에는 김시원 선수.

▲ 전국대회도 참가하고 맛있는 식사 그리고 추억으로 남을 여행..... 통영시유소년FC 너무좋아요!!

▲ 춘천에 왔으면 닭갈비를 뜯어야지....통영유소년FC 선수들의 행복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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