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형고교 선정, 학부모 120여 명 참석

▲ 29일 열린 입학설명회 모습.

<통영>2011학년도 기숙형고교로 선정된 충렬여자고등학교(이사장 김순옥, 교장 김형곤) 입시설명회가 지난달 29일 통영시립도서관에서 열려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통영교육의 새바람을 선도할 충렬여고의 이번 설명회는 2011학년도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해 계획된 행사로 학부모, 학생, 교사 120여 명이 참석,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의 초점은 내년부터 충렬여고가 기숙형 자율학교로 출범함에 따라 일반 고교와는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면에서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홍보하는데 모아졌다.

또 학생관리 프로그램으로 체계화된 테트라곤(Tetragon) 시스템을 선보이면서 입학에서 졸업까지 학생관리가 철저한 학교, 학력향상과 인성교육을 조화롭게 추구하는 학교라는 점이 강조됐다.

한편 충렬여고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2011학년도 보통과 신입생 148명의 원서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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