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호 회장 취임 "후배 참여확대, 선후배간 소통강화"

▲ 미륵산산악회 회원들.

재경통영중고동창회 미륵산산악회 회장에 배진호씨(28기)가 취임했다.

미륵산산악회는 지난 12일 북한산둘레길(우이동~정릉) 등산을 마치고 을지로 입구에 있는 충무집에서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철성 풍해문화재단 이사장(5기)과 양갑중(16기), 고경도 선배 등 40여명의 선후배들이 참석해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최재근 이임회장(25기)은 "2년동안 많은 성원과 격려를 해 주신 선후배님들 덕분에 날로 발전하는 산악회 기반을 다지고 회장임기를 무사히 마치게 되어 감사 드린다"며 "새로이 선임된 배진호 후배와 새로운 집행부 임원들에게도 변함없이 아낌없는 사랑과 후원을 주셔서 우리 산악회가 더욱 발전하게 해 주실 것을 간절히 부탁 드린다"고 퇴임인사를 했다.

새로이 회장에 취임하는 배진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재근 전회장과 집행부의 헌신적인 노력을 치하하며 앞으로 임기동안 후배들의 참여 확대, 선후배간의 소통강화, 기금 조성을 통하여 보다 내실있는 산악회로 기워나가겠다"며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계속하여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이 준비한 소중한 성물의 경품 추첨을 마치고 선후배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는 아름다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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