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분과 주관, 정기총회서 각 분과별 사업계획 발표

   

통영출신의 문화예술인과 애호가들의 모임인 '미륵산 포럼(회장 김형근)'이 오는 3월 15일 신년음악회를 서울예술의 전당에서 연다.
 

미륵산포럼은 지난 1월 27일 역삼동 고향의 맛 통영집에서 신년인사회를 겸한 정기총회를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문학(분과장 조석래), 미술(분과장 임무), 음악(분과장 양수화), 예술(분과장 김맹길) 분과별로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으며, 첫 사업으로 오는 3월 15일 예술의 전당에서 음악분과(분과장 양수화)의 주관으로 신년음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진규영(영남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가 교수), 최동완(태원전기 대표이사), 조은희(홍대 조소과 졸업), 김선형(피아노 전공), 김민형(성악 전공)씨가 신입회원으로 입회했다.
 

김형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1년에는 각분과별로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며, 고향 통영과의 교류도 활발히 전개해 미륵산포럼을 정착시키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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