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죽림초교, 41년 중 35년 통영교육 이바지

   

제7회 통영교육상 수상에 빛나는 죽림초교 제진호 교장이 오는 22일 학교 강당에서 학교 학생들과 더불어 정년퇴임 기념 작은음악회를 연다.

특히 제 교장은 41여년 간의 교직생활 중 35여 년 간을 통영지역 초등교육에 헌신해 온 교육자로 유명하다. 
 

제진호 교장은 1970년 초등교사로 하동에 첫 발령을 받은 후 울산지역 근무와 장학사로 거제교육청 근무 등 약 6년을 제외하고는 통영지역에서 교사, 교감, 장학사, 학무과장, 교장으로 근무했다.
 

남다른 사명감과 굳은 신념으로 학생지도에 전력하면서 학급경영 및 학습지도 방법 개선, 현장 연구 활동의 지속적 추진, 도서벽지 교육환경 개선, 체육진흥을 위해 노력했다.
 

또 통영교육청 장학사와 학무과장 근무 시에는 창의적인 장학활동과 인사제도를 개선하고 통영교육사 편찬에도 앞장섰다.
 

나아가 교육공동체의 화합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또 2007년 3월 1일부터 신설학교인 죽림초교 교장으로 발령받아 교육기반 조성에 이바지하고, 통영교총회장은 물론 통영배구협회 경기이사, 심판이사, 전무이사, 부회장, 고문 등을 역임 지역체육육성에도 한 몫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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