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년 6개월 교육자의 길, 학생중심 교육활동 앞장

   

41년 6개월 오로지 교육자의 길을 걸은 이춘호 유영초등학교장이 2월 정년퇴임을 맞았다.

이 교장은 남해군 남명초등학교 교사로 교직에 첫발을 내딛은 후  통영시 남포, 통영, 진남, 영운, 풍화(오비), 도산, 원평, 통영초교 교사로 두루 근무했다.
 

특히 현장교육의 방법 개선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선도적 역할을 수행, 교육감, 교육장 표창을 수차례 수상한 바 있다.
 

1993년 9월에는 거제교육청 송정초등학교 교감으로 승진 발령을 받아 계룡, 두룡초교에 근무하면서 직원 개개인의 인격을 존중하고 신뢰하며 후배교사를 위한 솔선수범으로 교직자로서의 올바른 품성으로 교육발전에 이바지했다.
 

2003년 9월 통영교육청 사량초교 교장으로 승진한 후 산양, 충렬을 거쳐 유영초등학교에 근무하면서 학생을 교육활동의 중심에 두고 학교평가 교과부 장관상 수상, 특기적성교육 우수학교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후에도 도 연구·시범학교 운영 및 내실있는 방과후 학교, 보육교실 등에 관심을 기울여 경영자로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가꾸는 좋은 학교 경영에 헌신한 교육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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