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중앙장학회, 2011년도 장학금 전달식

 
▲ 중앙동 중앙장학회의 24년째 계속되온 장학금 전달식.

중앙동 중앙장학회(회장 최윤조)가 2011년 2월 25일(금) 중앙동 청소년 공부방에서 2011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장학금을 수여한 학생들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 자녀들로 고등학생 5명, 중학생 2명의 총 7명이며 19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중앙장학회는 24년째 관내 저소득층 자녀의 장학사업에 힘쓰고 있으며 금년 통영시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통영시 인재육성기금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최윤조 중앙장학회장은 “영세상인들로 구성된 우리 회원들이 저소득층 자녀 장학사업에 뜻을 모은 것은 다들 내 자식과 다름없이 귀한 자식이라는 생각과 그 아이들의 날개가 부디 꺾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이다”며 중앙장학회의 장학사업이 대를 이어 지속되도록 애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 최윤조 회장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하고 있다.

 

▲ "영세상인들이 한푼, 두푼 절약해 모은 돈이다. 남의 자식이 아니라 내 자식이란 마음으로 전하니 부디 우리 아이들의 날개가 꺾이질 않길 바란다"고 격려하는 최윤조 회장.


▲ 유규근 중앙동장이 "부모님같은 상인들의 뜻을 이해해 열심히 공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 1988년 장학의 뜻을 모은 회관건립록.

 

▲ 한푼, 두푼 십시일반 정성이 모였다.

 

▲ 1988년 개관한 11월 21일 개관.

 

▲ 중앙동 장학회의 지나온 역사. 장학금을 받은 학생이 사법고시에 합격, 검사가 되기도 했다.

 

▲ 중앙전통시장 골목에 자리잡은 청소년들의 공부방이자 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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