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상청 기후과, 벚꽃 개화, 평년보다 2일 정도 빠를 듯

부산 3.28, 통영 3.29, 창원 3.30, 울산 4.1, 진주 4.2, 밀양 4.2, 거창 4.9일

 

부산경남 벚꽃 예상 개화 시기는 부산 3월 28일, 통영 3월 29일, 창원 3월 30일, 울산 4월 1일, 진주 4월 2일, 밀양 4월 2일, 거창 4월 9일게 될 것으로 부산지방기상청은 내다봤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올해의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2일 정도 빠르고, 작년보다는 1일 정도 빠르겠으며, 3월 28일 부산을 시작으로 해안지역은 3월29~4월1일, 내륙지역은 4월1일~4월9일 개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 전국 벚꽃 예상시기 분포도

최근 10년간(2001~2010년) 벚꽃 개화는 빨라지고 있는 형태로 부산의 경우 1980년대(‘81~90년)에 비해 벚꽃이 약 6일(3월31일→3월25일) 빨라지는 경향을 보였다.

올해의 벚꽃 개화 절정시기는 부산 4월 3일, 남동해안지역 4월4~7일, 내륙지역 4월7~15일경으로 예상되며 개화 후 만개까지 1주일 정도 소요된다고 밝혔다. 벚꽃 개화 예상 시기는 기상 상황을 고려하여 3월 17일 2차 발표될 예정이다.

전국 주요 군락단지 봄꽃 개화 알리미와 전국 주요 군락단지의 벚꽃, 동백, 철쭉, 유채의 개화가 진행되는 상황을 부산지방기상청 홈페이지(busan.kma.go.kr)에 3월 중순부터 이미지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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