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후배 수능 만점 자랑스러워 장학금 1천만원 전달

   

 

서울에 본사를 둔 KMC그룹 정창무 회장은 지난 5일 2010년도 수능만점자인 임수현 학생(19세, 서울대1년)을 서울본사로 초청하여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정창무 회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여 2011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후배가 너무자랑스럽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고향 후배들의 인재육성을 위해 지원을 해 왔으나 지난해 수능만점자인 임수현양에게는 성의를 표하지 못해 늘 미안한 마음이 있었으나 서울 본사에서 임양에게 장학금도 전달하여 이제 사 2010년도 일을 마무리지게 됐다"고 말했다.

정창무 회장은 한산면 곡룡포가 고향으로 1984년 창업을 시작으로 끊임없는 연구와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편리하며, 경제성이 뛰어난 고품질의 볼밸브를 제작, 생산해오고 있으며, 현재 재경통중?고동창회장도 역임하고 있다.

정 회장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매년 고향에서 개최하는 각종행사의 기부를 비롯하여 연말연시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기탁, 통영고등학교 장학금 전달 등 지역의 소외된 계층 및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의 실천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통영시 인재육성기금조성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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