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3.15기념 전국태권도 대회, 최별 금메달, 서다정 은메달 장려상

   

통영여자중학교(교장 이장우) 태권도부가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고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3.15의거기념전국태권도대회에 참가하여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최별(2학년) 학생이 플라이급 금메달을 서다정(2학년) 학생이 핀급 은메달과 여자중등부 장려상까지 받으면서 예상을 넘은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성과는 통영여중 태권도부가 창단된 지 10여 개월 만에 거둔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통영여중의 태권도부는 창단 기간은 얼마 되지 않지만 방과 후 꾸준히 훈련을 해왔으며 감독과 코치 그리고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연습에 열중했다.

두 학생은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자’인 자신들의 좌우명처럼 침착하게 시합에 임하였으며 두 학생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여 주위사람들을 기쁘게 하였다.

팀의 감독인 김재중 교사는 “최별 학생을 비롯한 태권도부의 학생들 모두 성품이 바르고 의지가 강해 코치의 지도에 잘 따르고 있으며 대회에 나갈 때 마다 매번 향상된 실력을 보여줘서 기쁘다.”며 자랑스러워하였다.

통영여중 태권도부는 곧 진주에서 개최 예정인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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