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초 창단 2년만에 쾌거, 상위 입상 기대

   

통영초등학교와 유영초등학교 배구부가 제40회 전국 소년체전 경남대표로 동반출전하게 됐다.
 

지난 3월 25~26일 의령 남산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제 40회 전국소체 경남대표 평가전에서 초등남자부에서는 통영초등학교(교장 김종삼), 여자부에서는 유영초등학교(교장 김성렬)가 1,2차전의 모든 경기를 2:0으로 이겨 경남대표로 동반 출전하는 것이 확정됐다.
 

특히 지난 2009년 4월 창단된 통영 초등학교 배구부(감독 박은정, 코치 김이겸)는 3월 25~26일 의령 남산초등학교에서 열린 전국 소년체전 평가전에 참가하여 전국소년체전에 참가 자격을 얻어 화제가 되고 있다. 
 

1차전(3월 25일) 진주 평거초등학교와의 예선전에서 2:0으로 이겨 결승 진출, 결승에서 함안 가야초등학교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2차전(3월 26일)에서는 김해 화정초등학교와의 예선전에서 2:0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 함안 가야초등학교를 2:0으로 이겨 우승을 거뭐지었다.
 

이 같은 결과는 통영시에서 주최하는 제 7회 한산대첩기 전국초등학교 경기에 참가한 남자부 21팀, 여자부 13팀의 전력을 분석해 볼 때 소년체전에서 상위권 입상도 가능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두 학교의 배구부는 배구 꿈나무의 육성과 함께 공부하면서 운동하는 배구부 육성에 노력해 다음 대회를 위해 우수한 선수를 선발하여 통영의 명예를 빛내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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