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향우단체 연합회 출범, 초대회장에 이근호 재경회장

   

▲ 이근호 재경회장.
지난 19일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재외고성향우회 발전을 위한 '고성군 재외고성향우연합회 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이학렬 군수, 박태훈 의회의장 등 지역의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향우연합회의 출범을 축하하고 고성 발전에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재외고성향우연합회는 출범식을 통해 18개 고성군 향우단체 중 15개 단체의 회장 및 사무국장 30명으로 구성했으며, 초대 연합회장으로 이근호(65세) 재경향우회장을 선임했다.
 

출범식 행사 후 회원들은 생명환경농업연구소와 당항포관광지 등을 둘러보고 고성군에서 추진 중이 시책 설명 브리핑을 통해 역점 시책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초대 연합회장으로 선임된 이근호 회장은 "앞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향우연합회원들이 먼저 헌신하고 노력해야 한다"며 "현재 고성에서 추진 중인 명품 보육·교육도시 건설과 2012 공룡엑스포 행사 등에 향우연합회원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고성 발전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출범한 재외고성향우연합회는 지난해 10월 1일 군민의 날 행사 때 창립총회를 개최해 정관을 재정하고 연합회 초대회장으로 이근호 재경고성향우회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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