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 www.dsme.co.kr)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을 시행한지  5년째를 맞고 있다. 지난 2007년,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사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을 위해 시작된 이 교육은 지금까지 총 22차수에 걸쳐 1,380여명이 수료했다.
 

시행초기에는 안전 표지판을 읽고 이해하며 위급상황시 대처요령을 익히는데 목적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우리말 실력을 늘려 또 하나의 가족이 된 이들의 생활을 돕고 정확한 작업과 현장정서의 이해,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