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C그룹 정창무회장, 통영출신 서울지역 대학생 지원통영 출신 대학생 8명과 KMC그룹 신입사원 중국 탐방

   
   

서울에서 세계적인 볼 밸브회사를 경영하는 정창무 KMC그룹 회장(한산면 출신)이 통영 출신 대학생들을 중국으로 초청하여 2박3일간의 중국 산업 및 문화 탐방일정을 함께 했다.
 

지난 5월 20일 KMC그룹 정창무회장은 통영출신 대학생 8명과  KMC그룹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중국 산업 탐방을 실시, 지역인재육성 실천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KMC그룹 중국 심양공장 시찰 및 한민족의 슬픈 역사를 간직한 단둥의 압록강 단교 등을 둘러보고, 아시아 최대 석회암 동굴인 본계수동 등을 탐방함으로써 세계 제1의 경제대국을 꿈꾸는 중국을 둘러보고 분단의 아픔을 체험함으로써 대학생들에게 넓은 안목과 큰 꿈을 함양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문화탐방 행사에는 통영출신의 대학생인 임수현, 김민채, 주현경, 장진주, 강민제, 노진현, 정수현 학생(이상 서울대)과 김민서 학생(이상 연세대) 등 8명이 참석하였으며, KMC그룹 신입사원들도 동참했다.
 

이날 정창무 회장은 "KMC그룹 중국 심양공장은 작은 임대 사무실로 시작하여 임직원들의 피땀 어린 노력으로 현재 대지면적 7,000평, 건축면적 4,000평의 혁신적인 생산체계를 갖춘 세계 일류공장으로 발전하였다"며 "땀흘리는 KMC그룹 중국 심양공장 뿐만 아니라 분단의 아픔이 남아있는 단둥 등을 둘러봄으로써 자랑스러운 후배들이 지금 이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중국 대륙을 포함한 세계를 가슴에 품을 수 있는 큰 꿈과 희망을 가져달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탐방에 참여한 김민서 학생은 "공장하면 시끄럽고 정신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나, KMC그룹 중국 심양공장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기존의 생각을 버려야할 만큼 능률적이고 혁신적이었다. 또한, 압록강에서 배를 타고 바라 본 북한 신의주, 어적도의 모습은 북한의 실상을 바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북한의 황량한 풍경에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다.
 

주현경 학생은 "백문이불여일견의 교훈을 이번 여행에서 얻었으며, 경영인을 꿈꾸는 나에게 정창무 회장님과의 2박3일간의 시간은 더욱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는 큰 선물이며 미래의 큰 밑거름"이었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회장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창무 회장의 고향 통영사랑은 이번 뿐이 아니다. 매년 고향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 지원을 비롯해 연말연시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기탁, 통영고등학교 장학금 전달, 우수학생 장학금 전달 등 지역의 소외된 계층 및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의 실천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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