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지킴이 76명 해양환경보전 활동 전개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해양오염신고 및 정화운동 등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활동실적이 우수한 해양환경지킴이 김갑중 과장(삼성중공업 HSE그룹)을 '올해의 해양환경지킴이'로 선발, 포상했다.
'올해의 해양환경지킴이'는 통영 관내에서 활동 중인 해양환경지킴이 76명 중 해양오염 신고, 해양환경 보전활동 참여 및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정책․의견 등의 제출 실적을 감안해 1명을 선정한다.
2004년 범국민적인 해양환경 보전활동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시민단체 및 교사 등을 해양환경지킴이로 대폭 확대하여 현재 전국적으로 1,100여명이 활동 중에 있다.
이들은 ▲ 기름 등 폐기물의 불법 해양배출행위에 대한 신고 ▲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 ▲ 바다정화운동 ▲ 해양오염에 관한 정보의 제보 및 건의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올해의 해양환경지킴이를 선정․포상함으로서 일반시민에 의한 해양환경 보전활동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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