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지킴이 76명 해양환경보전 활동 전개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해양오염신고 및 정화운동 등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활동실적이 우수한 해양환경지킴이 김갑중 과장(삼성중공업 HSE그룹)을 '올해의 해양환경지킴이'로 선발, 포상했다.

'올해의 해양환경지킴이'는 통영 관내에서 활동 중인 해양환경지킴이 76명 중 해양오염 신고, 해양환경 보전활동 참여 및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정책․의견 등의 제출 실적을 감안해 1명을 선정한다.

해양환경지킴이는 광범위한 해양과 주요 항․포구 등에 대한 감시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998년에 도입했다.

2004년 범국민적인 해양환경 보전활동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시민단체 및 교사 등을 해양환경지킴이로 대폭 확대하여 현재 전국적으로 1,100여명이 활동 중에 있다.

 

이들은 ▲ 기름 등 폐기물의 불법 해양배출행위에 대한 신고 ▲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 ▲ 바다정화운동 ▲ 해양오염에 관한 정보의 제보 및 건의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올해의 해양환경지킴이를 선정․포상함으로서 일반시민에 의한 해양환경 보전활동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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