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편익 28건, 도로 8건, 상수도 8건 등 18억9천만원

통영시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2012년도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조기 발주한다.

시 건설과장을 총괄로 2개반 15명의 시설직공무원으로 합동설계단을 편성, 오는 2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소규모 주민편익사업 28건, 도로시설 8건, 상수도시설 8건 등 총 44건, 사업비 18억9천만 원에 대해 자체 설계를 추진한다.

합동설계를 통해 단가산출서 공동작업으로 해당 공무원의 기술향상은 물론 공사감독도 병행 추진하여 견실시공을 유도하고 자체설계로 1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은 도심에 비해 열악한 여건을 지닌 농어촌마을을 대상으로 낙후지역의 기반시설 확충과 주민소득 증대로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허종덕 건설과장은 “각 사업에 대한 조사측량 및 설계 시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상반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하여 주민생활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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