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거제·고성 대표 지역신문

경상대학교 인문학연구소와 (재)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은 시민들의 인문학 감수성 향상과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관심 고취를 위해 ‘2012 통통인문학’ 강좌를 개설, 운영한다.

초급·중급·고급 과정이 준비돼 있다.

특히 전 과정을 수강한 시민들에게는 각급 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및 지속가능발전교육프로그램 등의 RCE시민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시민강사자격증'을 수여한다.

오는 31일부터 초급 과정이 시작되며 지속가능한 삶과 인문학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담아 총 10강으로 구성됐다.

통영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초급과정은 1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무전동에 위치한 통영시립도서관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는 △지속가능한 삶, 도시, 그리고 세계(강사 최병대) △지역문화와 미디어-영화/드라마(강사 홍상우) △이중섭과 통영(강사 박영숙) △먹을거리 사회학(강사 허남혁) △녹색금융과 지속가능한 발전(강사 문성주) △착한 물건, 착한 소비자(강사 조원호) 등 지속가능발전교육을 구성하는 환경, 역사, 문화, 경제를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강의 전 과정은 무료로 운영되며,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재)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 홈페이지 (www.rce.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의 문의는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홈페이지 질문게시판 및 055-650-3183에서 가능하다.

초급과정에 이어 중급과정과 고급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 특별 강좌로 ‘서부 경남의 역사와 통영’, ‘섬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인문 강좌’ 그리고 ‘학생들을 위한 인문 체험 학습’ 등 다양한 인문학 체험・강의가 예정돼 있다.

문의는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홈페이지 www.rce.or.kr / 담당자 박수연 055-650-3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