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발레단 '케나다 국립발레단' 홍순우 후보 딸 홍지민 발레리나 소속
아버지 고향 통영 방문해 아버지 응원, 통영후배 위해 봉사 기회마련

▲ 유튜브에서 캡쳐.

세계 4대 발레단에 속하는 캐나다 국립발레단 단원들이 민주통합당 홍순우 후보 (http://cleansw.com)를 응원하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유인즉 홍순우 후보의 딸인 홍지민양(24)이 캐나다 국립발데단에 소속되어 있어 멀리서 단원들과 함께 아빠를 응원하기 위해 응원 메시지를 유튜브(http://www.youtube.com/watch?v=AHp9UTnHFdo&feature=player_embedded)에 올렸다. 단원들은 미국, 중국, 일본, 케나다 등 국적은 다양하지만 응원 구호는 하나다.

조금 서툴지만 통영말로 홍순우 파이팅을 외친다.

세계적 발레리나로 성장하고 있는 홍지민(24세)양은 28일 귀국, 아버지의 고향 통영을 방문한다.

지민 양의 통영 방문은 이번 총선에서 통영·고성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아버지 홍순우(민주통합당)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서다.

 
지민 양은 현재 세계 4대 발레단에 속하는 캐나다국립발레단 단원. 한국 예원학교를 다니다 3학년 재학시절인 2002년 캐나다 국립발레학교로 유학, 2008년 캐나다 국립발레단원이 됐다.

예원학교 재학 시절, 한국을 방문한 세계의 유수 발레학교 교사들은 하나같이 그녀를 보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 캐나다 국립발레단 발레리나인 홍지민양.
“다이아몬드보다 더한 보석을 만났다. 지금 발레단으로 간다 해도 아무 손색이 없다.“

러시아 바가노바스쿨 한국분교로부터 러시아 유학에 따른 전액장학금 제안을 받기도 했지만 캐나다 국립발레학교를 선택했다.

지민 양은 한국의 예원학교와 국립발레단 아카데미, 캐나다 국립발레학교에서 전액장학금을 지원받아 오늘에 이른 발레수재.

원칙을 지키느라 어렵게 살아온 아버지, 어머니 대신 주변 사람들의 후원과 아낌없는 격려로 모든 역경을 딛고 한국을 빛낼 발레리나로 성장하기 위해 그녀는 오늘도 캐나다 국립발레단에서의 하루를 시작한다.

홍순우 후보는 “지민이를 키운 건 우리 부부가 아니라 한국과 캐나다 발레계였다. 내 주변의 선, 후배들이었다. 홍지민은 우리 모두의 딸이다” 라고 말했다.

지민 양은 “언젠가는 세계적 무대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고향 통영에서 후배들을 위해 봉사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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