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통영 중·고 동문 제32회 한마당 가족 대잔치에 500여 동문 참여

 
 
재경 통영 중·고 동문 제32회 한마당 가족 대잔치가 지난 2일 서울 구로구 소재 유한공업고등학교(교장 23기 서성원 동문) 교정에서 동문가족(5기부터 56기)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이군현 국회의원 내외, 정형숙 통영여자중고 총동창회장, 유형자 통영여자중고동창회 사무국장, 윤우정 재경통영향인회 회장, 이철성 임채균 조규진 이양길 이희상 고문 등이 내빈으로참석했다.
 
김영숙 회장(24기)은 대회사에서 "동문 선후배님들을 모시고 4년만에 동문가족 대잔치 행사를 함께 할 수 있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 소통과 화합으로 그동안 어려웠던 동문회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동문들과 함께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좋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참석 동문 모두가 몸풀기 체조를 마치고 한가족의 장 체육행사 1부 순서에서 청년부와 장년부로 나누어 축구, 배구, 족구, 예선경기가 각 기수들의 열띤 응원속에 진행됐다.
 
중식시간엔 집행부에서 준비한 통영음식과 각 기수별로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학창시절의 추어과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미륵산 산악회(회장 배진호 28기)는 산행 사진들을 전시하며 볼거리를 제공, 먹거리 부스에는 하이트맥주 협찬으로 무료 시음회와 충무 할매 김밥 즉석 코너도 만들어 성황을 이뤘다.
 
한마음의 장 체육행사 2부 순서에서는 구기종목 결승, 명랑운동회, 줄다리기 및 400미터 계주 경기가 이어졌다. 어울림의 장 화합의 한마당 시간에는 동문가요제를 진행됐으며, 각종경기시상과 행운권 추첨이 이어졌다.
 
경기결과 축구종목에서 청년부 우승은 45기, 준우승은 41기, 장년부 우승 37기, 준우승 39기, 배구종목에서는 장년부 우승 24기, 준우승 22기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협찬해 주신 분들은 다음과 같다.
 
5기 이철성, 7기 임채균, 11기 김형석, 11기 동기일동, 13기 이양길, 13기 동기일동, 18기 강일근, 19기 이희상, 20기 정창무, 20기 동기일동, 22기 공두경, 23기 신판이, 23기 공장현, 23기 서성원, 24기 안두열, 24기 최대욱, 재경통영통고 24기, 통영통고24기회장 진장곤, 통영통중 21기일동, 통영통중21기회장 황진호, 통영통중 21기송경도, 28기 서필언, 28기 배진호, 재경통영향우회, 통영여자중고등학교총동창회, 통영고등학교총동창회, 24기 동창회장 김영숙, 34기 이태규, 45기 김치현, 한성수산, 28기 김태민, 여삼 통영집, 16기 박영부, 25기 김의도, 24기 통영 이종대, 29기 김현태, 거제 김희철.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