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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사…새누리 홍준표, 통합진보 이병하, 무소속 권영길경남도청 이전, 통합 창원시 분리 공방…"중소조선 살리기" 한 목소리, 권역별 세부 공약 발표로 표심 자극

오는 19일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남도지사 보궐선거에 3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상남도지사 보궐선거에새누리당 홍준표(58), 통합진보당 이병하(51), 무소속 권영길(71) 후보가 최종 등록했다.

이들 후보는 27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가 경남 곳곳을 누비며 유권자들에게 표심을 호소하고 있다.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는 경남도청 마산 이전 및 진주 2청사를 건설을 공약한 반면, 민주당 공민배 후보와 단일화에 성공 야권 단일후보인 무소속 권영길 후보는 통합 창원시를 다시 마산·창원·진해로 분리하겠다고 공언 실현가능성을 두고 공방이 치열하다.

특히, 각후보들은 지역 중소조선사업 살리기에 한 목소리를 내면 각 권역별로 세부적인 공약을 발표하는 등 유권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 기호1번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
◇기호 1번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는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5~18대 국회의원과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을 지냈다.

재산은 26억9,268만1천원으로 신고했다. 육군 이병으로 전역했으며, 6,129만7천원의 세금을 납부했다.

전과기록으로는 지난 1998년 1월 26일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위반으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으나 2000년 8월 15일 특별복권 됐다.

주요공약으로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벨트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세계로 열린 편리한 교통·물류체계를 구축 △세계적인 관광·휴양거점을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정책 펼침 △균형발전을 위해 마산으로 도청이전, 진주에 제2청사 건립, 진해에 의과대학·대학병원 유치를 내걸었다.

   
▲ 기호3번 통합진보당 이병하 후보.
◇기호 3번 통합진보당 이병하 후보는 진주산업대학교 산업경제학과를 졸업, 공무원노조경남본부장을 지냈으며, 현재 통합진보당 경상남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재산은 5억5,437만3천원을 신고했다. 병력은 육군 일병으로 전역했으며, 세금은 84만1천원을 납부했다.

전과기록으로는 2005년 2월 14일 지방공무원법위반으로 징역6월 집행유예2년, 2008년 10월 1일에 집회 및 시위에 관한법률위반 등으로 징역 1년6월 집행유예 3년을 받았다.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과 외주용역 직접고용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록금, 수업료 없는 경남도립대학 실현 △중단 없는 전면 무상급식 실현 △출자출연기관 이전 통한 지역 균형발전 실현이 주요공약이다.

   
▲ 기호4번 무소속 권영길 후보.
◇기호 4번 무소속 권영길 후보는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잠사학과를 졸업했으며, 제17,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재산은 12억5,054만2천원을 신고했다. 병력은 육군 상병으로 전역했다. 세금은 1,81만2천원을 납부했다. 전과기록은 없다.

공약으로는 △마산·창원·진해 재분리 △서부경남권 100만도시 △조선산업위기 선제 대처 △노사정 거버넌스 '좋은 일자리 위원회' 구성 △경남 최소복지 기준 '복지권리장전위원회' 설치 운영을 내걸었다.

성병원 기자  hannew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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