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되는 토지와 건축물 보상금 지급 완료, 이주비만 미지급된 상태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동해면 매정마을 '고성 시골마을 전체 경매 나와'의 보도는 조사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고성군에 따르면 "시골마을 전체가 경매에 나왔다"라는 기사에 대해 확인결과 동해면 용정리 매정마을 전체 182가구 중 사업 예정지로 보상협의 된 세포마을 16가구가 경매에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조선산업특구로 입주가 예정됐던 업체인 동해중공업의 부도 때문'이라는 내용은 동해중공업은 조선산업특구 입주예정 업체가 아닌 조선산업특구 인근에 위치한 조선기자재 업체로 편입되는 토지와 건축물은 모두 동해중공업에서 보상금이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지난 7일 진행 계획인 경매 물건에 대하여는 동해중공업에서 경매연기 신청을 하였으며, 주민들이 우려하는 이주비 미 지급분에 대해서는 시행업체인 동해중공업에서 조속한 시일 내 지급 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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