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크지 ‘시조 21’ 2005 상반기호 소시집 주인공

   

바다를 닮은 올곧은 시정신을 고수하고 있는 통영 서우승 시인이 목원예원이 발간하는 무크지 ‘시조 21’에 소시집 얼굴로 선정, 집중 조명되고 있다.


2001년 시조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첫발을 내딛은 ‘시조 21’은 2005 상반기호를 통해 ‘2004 올해의 좋은 시조’와 발표와 함께 ‘소시집’ 코너 주인공으로 서우승 시인을 선정했다.


이 책에는 예향 통영의 자존심으로 서우승 시인을 소개하고 최근 신작시 ‘이름’과 ‘경계의 시’와 함께 ‘봉숫골 벚꽃길’ ‘카메라 탐방’등 총 12편의 시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소시집의 주인공 서 시인은 통영 산양읍 남평리 금평 일명 야솟골에서 출생, 197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조 ‘카메라 탐방’으로 등단했다.


수향수필문학회와 충무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한 서 시인은 경상남도 문화상과 이호우 시조상, 청마문학상을 수상했고, 연작시조집 ‘카메라 탐방’과 시집 ‘당신 하나로 하여’ 시조선집 ‘카메라 탐방’등을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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