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고등학교와 동문고개를 잇는 280m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위한 정부 예산이 확보됐다.

이군현 국회의원(통영고성, 국회 예결위원장)은 7일 안전행정부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비석곡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위한 정부 보조금 10억원을 안전행정부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군현 의원은 "특별교부금 확보로 인해 통영시 도심교통체증 해소, 관광객 교통편의 제공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 개설에 따른 소방로 확보로 그동안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시 위협받던 시민의 안전도 크게 증진될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석곡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특별교부금 10억원을 비롯해 시비 23억원, 도비 2억원등 총 3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제일고등학교에서 동문고개를 잇는 총 연장 280m, 폭 10m의 도로를 새로 뚫는 사업이다.

2014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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