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경영으로 회원사 권익보호, 소통이 활발한 협회 강조

통영출신의 지문철 (주)삼지조경산업 대표(51)가 최근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제10대 회장에 선출됐다.
 
지 회장은 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의 회장선거에 단독으로 출마, 회장에 당선됐다. 지난해까지 부회장을 맡고 있었다.
 
지문철 회장은 "겸손한 자세와 정직하고 열정적 태도로 회장업무를 수행하겠다"며 "공공청사 분리발주제도의 조속한 법제화, 시회 예결산위원회 신설, 지역운영분과 위원회 및 업종분과위원회 활성화 등 공약사항을 지켜 회원사의 권익 향상에 앞장서는 한편, 회원사간 소통이 활발한 협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 회장은 용남초교, 통영중, 마산고를 거쳐 경희대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26년간 조경시설물과 조경식재공사업에 몸담아 왔다. 코스카 인천지회 5,6,7대 조경시설물분과위원장과 8,9대 시회 부회장 및 중앙회 윤리위원을 역임했다. 회장 임기는 4년이다.
 
지회장은 통영시 북신만매립지 조경을 설계했으며, 부친이 대표로 있는 해송요양원의 조경과 국내 유수 골프장설계 등을 담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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