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도수 전 시의원 출판기념회 성황

 
제5대 통영시의회에서 활동했던 배도수 전 시의원이 본인의 삶의 순간들과 통영을 위한 봉사의 열정을 담은 책 “아픔의 계단을 넘어”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해 오는 6.4 지방선거를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15일 오후 2시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교육계 여성계 종교계 등 시민 60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주요 내빈으로 진의장 전 시장, 강석주 도의원, 강혜원 부의장, 유정철, 이지연, 천재생, 황수배 의원이 참석했으며, 배도수 전 의원과 함께 의정활동을 했던 전 시의원으로 강근식, 김미옥, 김태곤, 정동영 전 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정상기, 박원순씨 등 6.4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한 출마예정자들도 모습을 보였다.

중앙교회 김철호 목사와 국제대학 손영수 교수의 축사를 전했으며, 성악가 이종훈 교수(경남대학교)의 뮤지컬 레퍼토리 독창과 중앙유치원 어린이들의 발랄한 CF송 메들리 무대는 자칫 딱딱할 수 있던 정치인의 출판기념회 행사장을 흥겨운 분위기로 만들었다.

배도수 전 의원은 “통영은 내게 꿈과 희망을 주었고 인내와 끈기 용기를 주었다”며 “역경이 있었지만 주저앉지 않고 여기까지 왔다. 사랑하는 통영을 위해 그리고 내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계속하려 한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가족소개의 시간을 갖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배도수 전 의원은 지난 5대 통영시의회에 비례대표(당시 한나라당)로 출마, 통영시의회의 첫 여성의원으로 당선되어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6.4 지방선거에는 지역구 라 선거구(도천.중앙.명정) 출마의 뜻을 피력하고 있다.

 
 
▲ "꿈과 희망을 심어준 통영, 통영을 위한 봉사의 삶을"
▲ 축사에 나선 중앙교회 김철호 목사
▲ 축사에 나선 한국국제대학 손영수 교수
     
 
▲ 축하공연 성악가 이종훈 교수
▲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수록곡 독창으로 환호를 받았다
▲ 중앙유치원 어린이들의 공연은 객석의 큰 박수와 웃음을 자아냈다
▲ 가족과 함께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