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주 경남도의회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5일 경남도의원직을 사퇴하고 오는 6월 4일 치러지는 통영시장선거예비후보에 등록했다. 강 예비후보는 3선 도의원생활을 정리하고 10년 동안 통영시민에게서 받은 사랑과 에너지를 돌려주기 위해 통영시장직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석주 예비후보는(50) “어느 누구보다 통영을 사랑하기에 통영을 보다 아름답게, 보다 건강하게, 보다 당당하게 키울 수 있는 자신감이 있다. 젊다. 열정과 창조적인 마음가짐, 주변을 아우를 수 있는 포용력으로 통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강 예비후보는 “저는 통영의 비젼을 ‘사람’에 두고, 거창하게 어떤 것을 건설하고 무엇을 세우기보다 ‘14만 통영시민’에게 키워드를 맞추겠다. 시민이 중심이 되는 통영시정, 통영시민과 눈높이를 맞추고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펼칠 것”이라며 “이제는 시민을 섬기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시정의 중심은 시민이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통영부흥에 앞장서겠다. 100년을 내다보는 통영의 비젼을 설계하고, 임기 내에 추진할 수 있는 사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치밀하게 준비할 것이다.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지역의 마스트 플랜을 작성해 통영의 밝은 미래인 통영의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강석주 예비후보는 종전 ‘정치 1번가’라는 북신․무전동을 탈피해 새로운 신도시로 부상하는 광도면 죽림리 통영해피데이 2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New 통영시장, 통영을 새롭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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