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저소득 노인복지와 관련, 시설보호에서 재가노인 보호 위주로 정책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이는 농촌지역 저소득 독거노인이 증가함에 따라 재가 간병,생활상담 등이 필요한데 따른 것이라고 군은 설명했다.이를 위해 군새마을부녀회는 우선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결식노인 50명에게 한달 10회 식사를 배달해 주기로 했다.또 군가정봉사원파견센터에서는 재가노인 80명의 가정을 틈틈히 방문해 청소,취사,목욕, 간병, 생활상담,말벗 등 활동을 펴기로 했다.군은 시설입소 제외 대상 저소득 재가노인들을 위해 꽃길가꾸기, 도로변청소 등 경로근로사업에 저소득 재가노인들을 우선 고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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