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문사가 매년 시상해오고 있는 `경남4H대상’ 수상자들이 농촌사랑과 후배 4H 회원들의 지원을 위해 모임을 만든다.곽근영 전 고성군의회의원이 경남 4-H대상수상자 동우회 창립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됐다.`경남4H대상’수상자 10여명은 지난달 25일 경남신문사 회의실에서 ‘(가칭)경남4H대상수상자동우회’ 창립준비위원회 모임을 갖고 내달 하순 창립총회를 갖기로 했다. 이에 앞서 수상자들은 지난 9일 발기인 모임을 가졌으며, 창립준비위원장으로 지난 83년 수상자인 곽근영(전 고성군의원)씨를 선출했다.창립준비위는 이날 회의에서 `경남4H대상’수상자들은 경남지역에서 4H 회원 활동을 열심히 한 결과 영예를 안은 회원들로 이제는 농촌을 위해 봉사할 때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4H회원 활동의 활성화 지원과 영농정보 교환 등을 통해 농촌발전에 힘을 쏟기로 했다.또 모임결성을 통해 수상자들의 친목도모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어려운 농촌을 이끌어가는 중추세력이 되자고 다짐하고 전 수상자들에게 `경남4H대상수상자동우회’ 모임 결성을 통보,전체 수상자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