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주 전 국무조정실장 참석해 축사, 경제살리는 도의원 될 것

 

송건태 도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지난 15일 문화동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해주 전 통상자원부장관을 비롯한 진의장, 강부근, 박청정, 정덕범 통영시장 예비후보와 정상기, 박원순, 황수배 통영시의회 에비후보 등과 지역 의 지지자 등이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 전장관은 축사를 통해 “송 후보는 지난 2000년 국회의원선거 때 나를 위해 찬조연설을 하다 선거법에 위반돼 피선거권이 상실돼 고통을 받아온 것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로내려 온 것이다. 그동안 지켜본 인간 송건태는 많은 경제분야의 경험과 경륜이 있으며, 평생 검소하고 청빈하게 살아왔으며 불의에 대해서는 투사처럼 열정을 가졌으며, 통영이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 예비후보는 개소식에 참석한 이들에게 큰절을 두 번 했다.

첫 번째 큰 절은 그동안 어르신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할수 없어 감사하다는 뜻의 절이엇으며, 두 번째는 이번 선거에서 꼭 당선되어 그동안 받은 은혜를 곡 갚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송 예비후보는 “이번 6.4지방선거에서는 통영경제 회생을 제1목표로 반드시 지역경제를 책임질 능력있는 시장, 도의원, 시의원을 뽑아야 한다”며 “정당이 아니라 인물이 선택기준이 되고, 경제와 복지에 대한 소신과 철학, 전문성을 가진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 예비후보는 “통영을 국제적인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발전시켜야 하며 조선산업과 수산경제가 축이되고 관광산업이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경제구조의 '희망이 넘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도의원 의정활동 목표와 비젼으로 △역사와 문화예술이 조화된 도시개발과 관광산업 육성으로 고품격 문화예술도시, 세계적 해양관광 휴양도시 건설 △조선산업, 수산경제 활성화로 튼튼한 지역 경제기반 조성 △청 장노년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정책으로 실업률 감소와 서민의 최저생활보장, 평생 사회안전망 구축 △교육환경개선으로 학교폭력근절과 공교육의 정상화 △장애인 복지확대와 장애인 인권조례 제정으로 장애인의 불편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여성과 가족복지확대로 여성의 사회벅 지위보장과 아동보육비 및 자녀 사교육비 절감, 국민건강권 보장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이 우대받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한편, 송건태(62) 예비후보는 통영초, 통영중, 통영고, 동국대, 대만 중국문화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졸업했다. 제5대 경남도의회의원에 무소속으로 당선되었으며, 통영문화재단 사무국장, 통영상공회의소 사무국장, 국가균형발전 지역혁신위원, 사랑의전화 청소년 상담실장, 노동부 통영지청 조정관을 지냈다. 현재 21세기 통영연구소 대표, 시민고충처리상담소 대표상담원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