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간 단합과 사랑으로 통영향우회 발전에 앞장설 터

 
재경통영향우회 회장에 강일근 전 감사가 추대됐다.
그동안 공석상태로 있던 재경 통영향우회는 지난 16일 강남구 역삼동 소재 통영맛집에서 임원회를 개최했다. 통영클럽 이점도 총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임원회는 윤우정 명예회장을 비롯해 이철성(풍해문화재단 이사장), 조규진?임채균?이상범 고문과 강일근 전감사, 조욱형 안행부 전략기획관, 신인환?윤수원?이태규?신판이?김윤?김갑용?김맹길?김명철?이점도?최재근? 김언균?강흥덕?조병래?김성립?정연국 부회장단이 참석했다. 또 반영한 재경동원고 동문회장, 신성규 재경충무고 동창회장, 박태원 재경통영고 사무국장, 김대영 재경수고 사무국장, 김갑일(도산면), 장장운(용남면), 배일만(광도면), 강봉헌(한산면), 배경식(욕지면), 유태율(사량면)을 비롯한 지경 읍면회장단 등 35명이 참석했다.
 

이날 윤우정 명예회장은 "지난 연말 임원 송년의 밤 때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재경통영향우회가 계속 발전되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합심하여 빠른 시일내에 후임회장을 추대하여 회장없는 공백기가 오래되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한 약속을 지키고 싶었다"며 강일근 전 감사를 회장으로 지명했다. 이에 참석자 전원은 강 전 감사를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철성 풍해문화재단 이사장과 조규진 고문도 축사를 통해 훌륭한 분이 회장으로 추대되어 승낙해주신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모두가 합심하여 향우회 발전에 이바지하자고 말했다.
강일근 신임회장은 수락 인사를 통해 "남해안 중심도시 통영시를 건설하는데 미력하나마 힘을 보테고 싶다. 우리 통영재경향우회는 회원간 단합과 사랑으로 세계 속의 도시로 나아가는 통영과 발을 맞추어 최선의 노력을 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강일근 회장은 통영시 인평동에서 태어나 두룡초교, 통영중, 부산상고를 졸업하고 제일모직을 거쳐 하나은행 전신인 한국신탁은행 서울 여러 곳의 1급 지점장을 역임했다. 또한 재경통영중고 동창회 사무국장을 오랫동안 봉사하고 재경통영향우회 감사를 역임한 강일근 회장은 모교인 두룡초교 축구부와 통영중학교 등에 장학금을 쾌척하는 등 선행을 실천해 왔다.<유태율 재경통영사량향인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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