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동부면 산양지구 15만5천550㎡가 제2종준도시 취락지구로 개발된다.시는 지난 94년 7월 고시된 동부면 산양리 825­2 일대 관리지역 15만5,550㎡를 지난달 18일자로 준도시 개발진흥지구로 변경 고시했다. 이 지구 중 주거용지는 14만1천50㎡(90.7%),공업용지 1만2천720㎡(8.2%), 녹지 1천780㎡(1.1%)로 각각 개발된다.또 공동이용시설로 지정된 공동회관(5천500㎡), 공동작업장(2천150㎡),농산물보관창고(1천520㎡), 농기구센타(1천350㎡) 등은 폐지되며 공동광장(9천500㎡),공용청사(2천70㎡), 부업단지(1만2천720㎡)는 당초 계획대로 조성된다.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중인 신현­동부간 터널이 오는 2007년 준공될 경우 산양지구는 최근 토지가가 급상승하고 있는 신현읍 배후 주거도시로 부상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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