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사장 김징완)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최신기술정보 교류 ▲기반기술의 애로사항 해결 ▲공동연구 및 위탁연구 등 기술경쟁력을 한차원 더 강화시키기 위한 산학협력활동을 10년째 꾸준히 지속하고 있어 모범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26일 KAIST와 2004년도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에 서명했다. 이 협약은 지난 ‘95년「산학협력 협의회」를 구성하면서 본격화된 이래 올해로서 10년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산학협력을 통해 삼성중공업은 부족/애로기술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고, KAIST는 산업현장의 실무기술을 익혀 현장밀착형 인재배출의 요람이 되는 소위 상생정신에 입각한 실무형 모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삼성중공업과 KAIST는 현재까지 501건의 기술자문 및 세미나와 82건에 달하는 연구용역과제의 수행을 통해 ▲용접자동화로봇의 요소기술 및 검사장비시스템 개발 ▲기관실 방재시스템 표준화 등의 결실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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