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 맛자랑, 세계해전 사진전, 연등달기 등

   

30~31일, 당항포대첩축제 “팡파르”

하모 맛자랑, 세계해전 사진전, 연등달기 등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는 ‘2005 당항포대첩축제'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경남 고성군 당항포관광지(200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주행사장)에서 팡파르를 울린다.


고성군이 주최하고 당항포축제추진위원회, 고성군수산업경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당항포대첩 413주년을 기념하여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승전의 영광과 애국애민 정신을 다시금 우리의 가슴에 아로 새기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항포승전의 역사여, 함성이여"라는 주제로 30일 오후 8시부터 승전의 모습을 재현한 개막식 행사와 더불어 화려한 불꽃놀이,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대형거북선모래조각 만들기, 거북선 연등달기, 해군군악대공연, 청소년 어울마당 공연, 레고 조립대회 등 각종 문화ㆍ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임진왜란ㆍ세계해전의 사진전, 수군밥상 운영, 이순신 휘호쓰기 및 장군복 착용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고성의 지역특산물이자 맛은 물론 영양만점의 ‘갯장어(하모) 맛자랑 한마당 행사'를 함께 펼쳐 당항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또 하나의 이벤트를 제공하며, 축제기간 양일동안 입장료ㆍ주차료는 무료이고 30일(토)은 밤 10시까지, 31일(일)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金勇洙 기자】

◇오는 30, 31일 당항포대첩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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