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RCE, 통영장학금 수기 모음집‘통영아, 사랑해’발간 및 홈페이지(www.rce.or.kr/talent) 개설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박은경)이 역대 통영장학생들의 감동적인 수기를 담은 통영장학금 수기 모음집 ‘통영아, 사랑해’를 발간함과 동시에 장학생들의 근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통영장학금 홈페이지(www.rce.or.kr/talent)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통영장학금 홈페이지는 인재육성기금으로 운용되는 통영장학금이 누구에게나 투명하게 공개되고 장학생의 현황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하여 개설되었다. 2006년부터 통영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총 169명으로 체육, 미술, 음악, 문학 분야에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다.
통영장학금 수기 모음집 ‘통영아, 사랑해’는 역대 통영장학생의 12명의 생생한 감동 수기를 담은 책자로 통영장학금을 통해 자신의 삶이 바뀐 이야기, 장학금을 통해 자신의 꿈에 한 발 더 나아간 감동적인 이야기, 통영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했던 이야기 등 통영장학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통영장학금 수기 공모전에서 1등을 한 박시원 장학생(2010년 통영장학금 문학 분야)은 수기집을 통해 “방황하고 불온한 청춘에 구원의 손길과도 같은 따뜻한 온기로 손 맞잡아준 고향 통영에게 꼭 이 빚을 갚고 싶다. 통영의 숨결을 느끼며 자란 우리 모두 좋은 작가 좋은 사람이 되기를, 통영아, 고마워“라며 통영 시민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했다.
 

또한 많은 학생들이 수기집을 통해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서 새로운 보람을 찾고 지역을 위해 자신들의 재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데 뿌듯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에서는 지난 2012년도부터 지역 사회 재능기부를 장학금 신청 시 필수 조건으로 제시하여 학생들이 단순하게 장학금을 받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예비 장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통영 시민들에게 재능을 환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장학생들의 활동을 궁금해 할 통영시민들을 위해 장학생들의 근황을 담은 통영장학금 홈페이지(www.rce.or.kr/talent)에서는 역대 장학생 현황과 근황, 관련 사진 및 자료, 장학생들에게 응원 댓글을 달 수 있으며 통영장학금 수기집 ‘통영아, 사랑해’를 읽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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