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참고마운가게 대표자들 전체모임 갖어

 
기부와 나눔에 동참하는 참고마운가게 대표자들의 전체 모임인 ‘참 고마운 하루’가 지난 17일 통영비치캐슬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1호점에서 시작해 227호점까지 참고마운가게 대표 80여명이 참석해 나눔문화 실천을 다짐했다.
정창엽(오미사꿀빵 대표) 참고마운가게 운영위원장은 “다른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에서 우리 지역의 참고마운가게를 벤치마킹하기 위하여 온다. 참고마운가게를 시작한 지 2년여만에 227호점을 계약한다는 것은 우리 통영의 자랑이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참고마운가게 활성화에 기여한 3명의 대표(오미사꿀빵 정창엽 대표, 신광자동차정비 김형길 대표, 미라지 펜션 김근용 대표)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참고마운가게 대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김동진 시장은 “참고마운가게는 우리 통영의 좋은 모범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 300호점, 500호점 그 이상으로 발전하는 참고마운가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식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앞으로 참고마운가게가 우리 지역에 확실하게 자리를 잡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 지금 모인 대표자들의 역할이 크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부와 나눔을 통하여 지역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참여 복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된 ‘참고마운가게’는 2012년 6월 오미사꿀빵(정창엽 대표)을 1호점으로 시작하여 현재 227호점 한솥도시락 북신점(황수연 대표)까지 지역 내 227개의 가게가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참고마운가게는 ‘1%나눔’인 현금과 ‘하나더나눔’인 현물방식으로 후원되어 지역 내 나눔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현재 폐업을 제외한 212개의 가게가 참고마운가게로 등록되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태식 관장

 

정창엽(오미사꿀빵 대표) 참고마운가게 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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