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 근속, 세밀한 업무처리로 조합원 신망

 

바다장어와 꽃게 생산자 조합인 근해통발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용수)은 지난 19일 수협 3층 대회의실에서 가진 총회에서 이병훈 신용상무를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신임 이병훈 상임이사는 1986년 통영수산전문대학(현 경상대 해양과학대) 졸업과 동시에 근해통발수협에 입사했다. 1994년에는 과장, 1998년 상무 승진, 지난해 9월부터는 상임이사 직무대행을 상무와 겸해 왔다.

말단 직원으로 출발해 근해통발수협에서 29년간 근속하며 임원의 자리까지 오른 이병훈 상임이사는 세심하고 꼼꼼한 업무처리로 직원 뿐 아니라 조합원들로부터 신망을 얻고 있다.

이병훈 이사는 “상임이사의 자리는 영광이기도 하고 부담도 있어 고민도 많았다”며 “조합원들께서 저를 이 자리에 선택해 주신 것은 저 개인보다는 근해통발수협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가일층 노력해달라는 당부일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병훈 상임이사의 임기는 2014년 11월 19일부터 2018년 11월 19일까지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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