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있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연주회, 12월 6일 시민문화회관 대극장

 
통영블루웨이브여성합창단(단장 한현숙)이 오는 12월 6일) 저녁 7시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여섯 번째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꿈이 있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정기연주회로 통영육아원 아이들과 함께 무대를 꾸며 추운 겨울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작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E좋은병원(원장 최성훈)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누구나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공연을 준비했다.
최병식 지휘와 배지현 반주로 더 좋은 내일을 꿈꾸며, 바위섬, Fly me to the moon 등 한번쯤 들어 봤을 귀에 익은 곡들을 비롯해 종교 합창곡, 한국 가곡 등 다양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국내 최고 수준의 아카펠라그룹 EXIT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특유의 화음과 비트감을 섞어 깨끗하면서도 신선한 소리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한현숙 단장은 “음악을 통해 희망을 노래하며 함께하는 아름다운 날 되길 기대 한다” 며 “2년 만에 열리는 정기연주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통영에 거주하는 교사, 주부, 전문직에 종사하는 성인 여성들로 결성된 통영블루웨이브합창단은 2008년부터 매년 연말, 통영시민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연출하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누구나 참여할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공연이나 단원모집(연중) 문의처는 단장 한현숙 ☎ 010-8905-6227.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