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서울병원(병원장 오원혁)은 지난 13일 용남면 소재 예닮교회(목사 정해일)을 통해 사랑의 김장김치비용과 장학금 포함한 300만원을 전달하여 매서운 추위를 훈훈하게 녹이고 있다.

이날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는 예닮교회 전도사 등 신도들이 이틀동안 유기농 채소 및 과일을 넣은 김치속을 직접 담가 150여박스를 준비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22곳의 학생집에 전달할 예정이고, 침신대 1학년 입학생인 이동영 학생과, 충렬여고 박복음양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정해일 목사는 "통영서울병원 오원혁 병원장의 뜻과 우리 교회 신도들과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가 추운 겨울 걱정이 많은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 용기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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