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태식)는 통영시와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후원으로 국내 여행을 자주 가지 못하는 다문화가족에게 한국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가자는 한국에 결혼하여 온 초기입국 다문화가족과 한국에 온지 5년이 넘은 다문화가족이 멘토-멘티를 맺고 통영시에 거주하며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문화가족으로서 총 12가정이 선정됐다.

이들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용인시 용인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에서 '사랑이 꽃피는 우리집' 가족 여행을 실시했다.  

용인에버랜드에서 놀이기구와 여러 가지 볼거리로 가족과 시간을 보냈고 저녁에는 배우자(아버지)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서로 정보를 교환했다. '가족 문화체험'으로 한국 민속촌을 방문하여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느끼면서 일상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 해소로 가족 간 이해·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