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출신의 송영수 학산 미예연구원장(81)이 최근 호국법사단 총재에 취임했다.

송영수 총재는 "인류 정신문화의 꽃인 자유,건강,풍요를 통한 종교의 벽을 넘어 평화가 넘치는 안식처이자 정신문화를 심어주는 위대한 교육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제 우리는 한국불교의 주역으로서 불신과 증오, 갈등과 대립, 그리고 아집과 독선을 털어 버리고 오직 화합하여 하나의 힘으로 나라와 국민을 걱정하는 바른 정신을 가지면서 다 같이 눈부신 활동으로 혁신하여 신기원을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송 총재는 "오늘도 나는 초아의 봉사라는 미술품 보시에 전념하여 완성된 작품을 전국에 산재된 교화소에 혼을 담은 미술품을 대가 없이 기부함으로서 인성교화가 뿌리내리고. 또한 어두운 곳에 빛과 희망을 심어주는 헌정사업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철 (사)세계인류평화불교연맹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학산 송영수 대사께서 젊은 시절부터 호국정신을 실천하여 모범을 보여주시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한 빛나는 업적에 우리 불자 및 호국법사들은 감탄하고 있다. 신의, 성실, 창의력을 무장한 삶의 근본으로 하시는 총재님을 언제 어디서나 기리며 충실히 우리 불자들은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영수 총재는 통영시 항남동에서 태어나 라전칠예문화계 해외답사단 초대수석대표(81),미학박사학위(일본,90), 스리랑카 명예박사학위(2010), 국제봉사단 지도자(JC. 사자협회), 원로작가. 국제미술작가협회 수석고문, 신정당 총재(1993-1998)를 역임했다. 현재 스리랑카 국립 승가 종합대학교 명예총장, 대한불교 호국법사단 세계인류평화불교연맹 총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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