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통영향우회(회장 강일근)는 지난 8일 강남구 역삼동 소재 삼정호텔에서 을미년 새해 회장단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유태율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철성, 윤우정 명예회장을 비롯 이성태 전 한국은행총재, 임채균, 박봉규, 정형숙, 유호헌, 이상범, 윤민희, 염유선, 황성근 등 고문단, 추광지, 김광수 감사, 서필언 전 안행부차관, 한정자, 신인환, 이영훈, 김환성, 이필규, 유기언, 최동완, 김윤, 윤수원, 윤인국, 김태환, 신판이, 박경열 등 위촉직 부회장단, 김인숙(통영여중고), 반영환(동원중고), 신성규(충무고) 등 학교동창회장단, 김갑일(도산면), 장장운(용남면), 배익만(광도면), 강봉헌(한산면), 배경식(욕지면), 유태율(사량면) 등 읍면 회장단, 박태원(통여중고), 김재봉(동원중고), 김대영(해양과학대), 이부한(한산면), 이동일(광도면), 임무웅(사량면) 등 학교 및 읍면 총무단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강일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엉겁결에 회장직을 맡아 걱정이 됐으나 이철성, 윤우정 명예회장을 비롯 고문단과 학교 및 읍면회장단을 비롯 위촉되신 부회장단에서 지극정성으로 도와주신 덕택으로 한마당큰잔치 행사를 무난하게 치렀다”고 감사를 표했다.

작년 통영시 문화상을 수상한 이철성 명예회장은 축사를 통해 “출향인 모두가 훌륭하고 유능한 인재가 돼 문화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윤우정 명예회장을 비롯 이성태 전 한국은행 총재, 정형숙 고문도 축사를 통해 “서로가 더불어 어울려 사는 회원이 돼 조금 양보하면서 강일근회장을 축으로 멋진 향우회가 되자”고 격려했다.

끝으로 유태율 사무국장은 만찬 중 참석회원 모두에게 개인발언과 건배를 제의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신년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공직자 위원장 조욱형은 지난 5일부로 개편된 행정자치부 대변인에 임명돼 이미 통일부 대변인인 임병철과 더불어 2명의 중앙부처 대변인이 탄생돼 박수갈채를 받았다.

두 대변인은 통고 39회 동기이면서 고시동기이기도 하다.

또 살림을 맡고 있는 유형자 총무국장은 작년 10월 25일 국회운동장에서 치러진 한마당큰잔치 결산보고서를 상정해 만장일치로 의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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