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대 회장에 호두출신 이상옥씨 취임

재경통영시 한산면 향우회는 지난 10일 정기총회 및 신년회를 서울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남산 SK 리더스뷰에서 개최했다.
 
이부한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는 초대 김상곤 회장을 비롯 2대 정창무, 3대 신인환, 4대 유종관, 5대 조현팔, 6대 백두봉, 7대 공기권, 8대 최재근, 9대 강흥덕, 10대 강봉헌, 이날 취임한 11대 이상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부한 총무의 결산보고에 이어 임기가 끝나는 강봉헌 회장은 "지난 2년간의 임기동안 회사가 충북 음성에 있는 관계로 직무수행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여러 선배님과 동료 회원들의 덕분으로 임기가 보람되게 마무리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제 11대 신임 회장에는 호두마을 출신인 이상옥씨가 취임 했다.
 
경기도 광주시 수영연맹 회장을 역임한 이상옥 신임회장은 "역대 선배님들꼐서 일궈놓은 업적을 기리며 향우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멀리 고향 한산도에서 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정현순씨를 비롯 한산중학교 총동창회 김상근 등 3명이 참석했고, 재경통영시 향우회 강일근회장, 사무국장 겸 사량향우회장 유태율, 미륵산 산악회 배진호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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