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도초등학교(교장 이강우)는 8월 26일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 ‘나가자! 바다로!’ 훈련장에서 해양안전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이충무공 정신으로 이어가는 나라사랑 & 해양안전체험’을 주제로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연맹장 공인찬)에서 주관하여 수상안전교육의 이론과 실제, 공동체 해양활동, 토잉보트 체험, 구명뗏목 탑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상안전교육에 대한 산지식을 체득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은 특히,‘김희정’여성가족부장관이 체험장을 방문하여 광도초등학교 학생들의 해양안전체험활동을 현장에서 참관하고 함께 체험하는 가운데 “해양안전체험활동을 통해 생명과 관련된 위험한 상황에서 청소년들의 위기대응 능력을 길러주며, 호연지기를 기르는 일은 의미 있는 교육활동으로 온가족이 함께 체험할 필요가 있다.”고 해양안전체험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이날 참가한 광도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역사적으로 온 국민이 존경하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바르게 성장하자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캠프를 마친 광도초등학교 학생들은 “위급 시 바다에 뛰어내리는 체험활동을 할 때는 겁이 났지만 위험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서 유익하였고 바다에 대한 두려움도 없어졌다.”고 참가한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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