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최고 하계휴양지로 인기

금년 여름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지로 각광을 받았던 통영지역 해수욕장이 지난 20일 폐장했다.
 
시에 따르면 비진도해수욕장, 통영공설해수욕장, 사량대항해수욕장이 7월 10일~8월 20일 42일간의 긴 일정을 마치고 내년을 기약하며 폐장됐다고 밝혔다.
 
통영시 해수욕장은 청정수질과 깨끗한 백사장 관리 그리고 이용객 편의시설 및 안전시설 정비 확충 등으로 피서객이 작년 대비 14% 증가한 1만 7천여 명이 해수욕장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통영시가 해수욕장 안전관리 책임기관으로 개장기간 동안 통영경찰서, 통영해양경비안전서, 통영소방서,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유관기관 단체와 긴밀한 협력체계 강화로 안전관리요원 연700여 명이 해수욕장에 고정 배치되어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수욕장 관리에 총력을 다했다.
 
통영시는 금년 개장기간 동안 운영결과를 면밀히 검토하여 환경시설 및 안전관리에 대한 미비점을 보완하여 내년에는 보다 더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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