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신동(동장 김석원)은 지난 7일, 14일, 21일(3일간, 단체별 1일 40명) 18개 자생단체 120여명을 대상으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고 내고장 알리미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북신동 자생단체 일일 시티투어 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할 체험학습은 2015년 북신동 특수시책으로 문화관광해설사의 역사,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박경리기념관, 통영국제음악당, 김춘수유품전시관, 시립박물관, 충렬사, 통제영, 통영RCE세자트라숲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생활터전으로 오래 살아왔지만 내 고장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없었던 자생단체회원들에게 내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려 통영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더 정확하고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주민 개개인이 내고장 알리미로서 역할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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